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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9 09:48
[출판/공연] <달빛 변호사> 마음을 여는 변론 출간
 글쓴이 : 전수진기자
 

우리가 몰랐던 법정과 변론 이야기 
법적인 문제에 휘말려 소송을 하게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내가 이런 일을 겪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법은 우리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지만, 평소에는 공기처럼 눈에 띄지 않다가 갈등이나 다툼이 생기면 갑자기 암담한 장벽이 되어 나타난다. 생소하고 복잡한 절차가 끝없이 이어지고,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한지조차 알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에겐 변호사와 같은 전문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현직 변호사 김영훈이 쓴 《달빛 변호사》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법정의 모습과 변호인의 활동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법과 변론 이야기이다. 재판과 변론이 진행되는 과정과 재판을 받는 사람들의 심리, 한국의 법정 문화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에서 보여주는 재판정 안팎은 흥미롭고 공감 가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원고와 피고는 물론 판사, 상대측 변호사 등 여러 재판 관여자의 입장과 심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얼핏 딱딱해 보이는 각종 규정이 왜 필요한지, 갈등을 해결하고 설득력 있는 변론을 하기 위하여 변호사가 지녀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도 넌지시 전달한다. 차근차근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 갈등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설계,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공감과 인내, 그 모든 노력이 재판에서 결실을 보는 모습 등 이야기를 읽다 보면 변호사의 역할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저자 : 김영훈

변호사. 강원도 철원 출생.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으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친구 같은 변호사, 가족 같은 변호사를 지향하며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달빛 변호사 ㅣ 김영훈 지음 | 시간여행 | 값 14,000원